기사최종편집일 2024-09-21 0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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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태항호, 여자친구 안무 완벽 소화 '스튜디오 초토화'

기사입력 2016.03.22 13:09

이아영 기자

[엑스포츠뉴스=이아영 기자] 태항호가 '라디오스타'에서 귀여운 매력이 철철 넘쳐흐르는 걸그룹 댄스로 스튜디오를 초토화 시켰다.

23일 방송되는 고품격 토크쇼 MBC '라디오스타'에서는 타고난 흥과 끼로 보는 이들까지 어깨를 들썩이게 만드는 네 사람 이성경, 태항호, 데프콘, 허경환이 출연하는 '흥부자가 기가 막혀' 특집이 펼쳐진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는 드라마 '피노키오'에서 이종석의 노안동기인 차우철 역을, '괜찮아, 사랑이야'에서 조인성과 출판사 공동대표이자 죽마고우였던 양태용 역을 맡았던 배우 태항호가 출연해 생각지도 못한 매력으로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태항호가 보여준 개인기는 바로 걸그룹 여자친구의 '오늘부터 우리는' 댄스였다. 태항호는 무대 중앙으로 향했다. 이어 그는 자연스레 앉아 준비동작을 취한 뒤 '오늘부터 우리는'에 맞춰 유연성을 뽐냈다. 이성경은 "어떡해~ 귀여워!"라며 감탄했다.

그런가 하면 태항호는 돈 없던 시절의 이야기로 모두를 깜짝 놀라게 만들기도 했다. "(돈이 없을 때) 본인 만의 고기 먹는 방법이 있어요?"라는 윤종신의 말에 그는 "고기와 술을 먹고 은 데 돈이 한 푼도 없을 때는요"라며 그 당시에 고기를 먹었던 방법을 이야기 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날 태항호는 조인성, 이광수, 이성경 등과 함께 출연했던 드라마 '괜찮아, 사랑이야'의 에피소드를 대 방출해 관심을 집중시켰다. 그는 조인성과의 첫 만남에서 감동을 받았던 사연부터 회식 자리에서 일어난 에피소드까지 모두 이야기했다.

23일 오후 11시 10분 방송.

lyy@xportsnews.com / 사진 = MBC

이아영 기자 ly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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