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6 1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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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정상회담' 린첸 "부탄 한류붐, 소녀들 엑소 좋아해"

기사입력 2016.03.21 23:15

대중문화부 기자


[엑스포츠뉴스=나금주 기자] '비정상회담' 린첸이 부탄에 부는 한류에 대해 밝혔다.  
 
21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비정상회담' 90회에서는 부탄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었다.
 
이날 부탄 일일 비정상 대표 린첸은 "한국 온지 5년째다. 고등학교 때 우연히 '가을동화'를 봤다. 그리고 유학 올 기회가 생겨 오게 됐다"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또한 부탄이 세계에서 가장 행복한 나라로 알려졌고, 국민 97%가 행복하다고 답했다고 전했다. 
 
이어 린첸은 부탄 사람들이 한국을 부러워한다고 밝혔다. 린첸은 "부탄은 1999년까지 인터넷과 TV가 금지였다. 외국문물이 유입되면 전통문화가 파괴될 것을 우려한 정책이었다"라며 "그러다 1999년부터 개방됐는데, 요즘은 인도 영화보다 한류가 대단한 것 같다"고 밝혔다. 

또한 린첸은 "부탄 소녀들은 '엑소가 있는 한국이 더 행복해보인다'고 대답한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JTBC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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