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은, 포도어즈엔터와 전속계약…고아성·배성우와 한솥밥

[엑스포츠뉴스=최진실 기자] 배우 김혜은이 포도어즈 엔터테인먼트에 새둥지를 틀었다.
 
포도어즈엔터테인먼트는 21일 김혜은과 전속계약을 맺었다고 공식 발표했다.
 
김혜은은 KBS2 '착하지 않은 여자들', MBC '트라이앵글', JTBC '밀회', 영화 '범죄와의 전쟁', '남자가 사랑할 때'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하며 서구적인 외모와 균형잡힌 글래머러스한 몸매, 개성 강한 연기를 선보였다. 
 
또한 지난해 종영한 JTBC '디데이'에서는 진한 모성애와 정의감 있는 응급실장 강주란으로 출연해 걸크러쉬의 매력을 선보여 풍부한 연기 내공을 지닌 여배우라는 호평을 받았다. 

김혜은은 오는 28일 첫 방송되는 MBC 새 월화드라마 '몬스터'에서는 야망을 지닌 황지수 역으로 캐스팅 돼 당차고 자존감 강한 여성의 모습을 김혜은만의 색깔을 입혀 표현할 예정이다.
 
포도어즈 엔터테인먼트는 "김혜은이 탄탄한 연기내공을 바탕으로 장르에 구애받지 않고 다양한 연기변신을 보여줄 수 있는 배우라 영입을 망설치 않았다"며 "포도어즈의 체계적인 매니지먼트 시스템을 바탕으로 김혜은이 맘껏 연기활동을 펼칠 수 있게 도울 것"이라 전했다.
 
김혜은이 둥지를 튼 포도어즈 엔터테인먼트는 고아성, 배성우, 배유람, 이시언 등 다양한 스펙트럼의 연기파 배우들이 소속된 배우 매니지먼트 회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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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진실 기자 tur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