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3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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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 그런거야' 윤소이, 가족들 임신 오해에 분노 폭발

기사입력 2016.03.19 21:27

대중문화부 기자
 

[엑스포츠뉴스=나금주 기자] '그래 그런거야' 윤소이가 자신이 임신했다고 오해하는 가족들의 말에 분노했다.
 
19일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그래, 그런거야' 11회에서는 결혼을 선언한 유세현(조한선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가족들에게 할 말이 있다고 선언한 유재호(홍요섭). 하지만 한혜경(김해숙)은 발표하기를 꺼렸고, 그런 모습에 가족들은 유세희(윤소이)가 임신한 걸로 오해하게 됐다.  

사실 유재호는 유세현의 결혼 발표를 하려던 것. 하지만 한혜경은 유세현이 또 언제 결혼을 뒤집을지도 모르고 상견례 얘기 나온 상태도 아닌 터라 발표를 미루려던 것이었다. 거기다 유세현의 결혼 상대인 유리(왕지혜)도 마음에 들지 않던 터.

한혜경은 유재호에게 "세희 임신했다는 말은 어쩔 거야. 안 그래도 인공수정 생각하는 애들 앞에서 초 치는 거야? 게다가 왜 공처가 흉내는 내"라며 "애정이 없으면 우정이라도 있어야지"라며 서운한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이후 한혜경은 김숙자(강부자)에게 "세희 임신이 아니라 세현이 결혼 발표였다"고 밝혔다. 하지만 김숙경(양희경)은 그새를 못참고 유세희에게 전화를 해 사실을 물어봤고, 이를 오해한 유세희는 한혜경에게 전화를 걸어 길길이 날뛰었다. 한혜경은 사실을 설명하며 "너 나한테 악 쓰는 거 그만 못 둬? 내가 네 친구야?"라고 화를 냈지만, 유세희는 그냥 전화를 끊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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