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조용운 기자] 일본 J리그 감바 오사카에서 뛰는 오재석(26)이 부상으로 3월 A매치 소집에 제외됐다.
대한축구협회는 18일 오재석을 명단 제외하고 김창수(31,전북)를 대체 발탁한다고 발표했다.
처음으로 A매치 명단에 이름을 올린 오재석은 소속팀 경기 도중 왼쪽 허벅지를 다치면서 A대표팀으로 첫 경기를 소화할 기회를 놓쳤다. 울리 슈틸리케 감독은 당초 "오재석이 J리그 강팀에서도 주전으로 출전 기회를 늘려가고 있어 살펴볼 생각"이라고 밝혔지만 부상 암초로 무산됐다.
대표팀은 21일 안산에서 소집돼 24일 레바논과 2018 러시아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예선 7차전을 치른다. 이후 태국 방콕으로 이동해 태국과 원정 평가전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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