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조은혜 기자] ‘천상의 약속’ 이유리, 서준영, 송종호가 대본에 흠뻑 빠져있는 ‘열혈 대본 삼매경’ 비하인드 컷이 공개됐다.
이와 관련 이유리-서준영-송종호가 고3 수험생 못지않은 뜨거운 열기를 발산, 대본 읽기에 매진중인 ‘파워 열공’ 장면이 포착돼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세 사람이 더욱 완성도 높은 연기를 위해 리허설, 휴식 시간을 가리지 않고 24시간이 모자랄 정도로 대본과 물아일체가 되는, ‘워커홀릭’ 자태를 드러내고 있다.
우선 이유리는 잠시라도 틈이 날 때마다 대본에 몰두, ‘NO.1 프로정신’을 발휘하고 있다. 무엇보다 이유리는 대본에 자신의 부분을 형광펜으로 빽빽하게 그어놓는가 하면 각 섹션별로 세심하게 포스트잇으로 표시하는 등 뜨거운 연기열정을 오롯이 증명하고 있다.
또한 서준영은 리허설을 하는 와중에도 손에서 대본을 절대 내려놓지 않고 빈틈없이 체크하는, ‘모범배우’ 자태로 현장에 귀감이 되고 있다. 끊임없이 이어지는 서준영의 캐릭터 연구 덕에 극중 평생의 사랑 나연(이유리)과 딸의 존재를 애써 무시하며, ‘나쁜남자’로 변모하는 태준의 캐릭터가 입체적으로 표현되고 있다.
그런가 하면 송종호는 대본에 열중하고 있는 모습까지도 멋진 화보로 만들어버리는 ‘비주얼 리더(reader)’ 자태로 여심을 설레게 하고 있다. 송종호는 극의 리얼리티를 십분 살리기 위해, 평소 촬영장에서도 쉬는 시간을 반납한 채 ‘대본 바라기’ 면모로 현장을 훈훈하게 달구고 있다.
제작사 네오엔터테인먼트 측은 “이유리, 서준영, 송종호는 뛰어난 연기력을 갖춘 배우들임에도 대본이 너덜너덜해질 때까지 대본연구를 거듭한다”며 “뿐만 아니라 세 배우들은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매회 폭발적인 연기력을 선보이고 있다. 앞으로도 ‘천상의 약속’과 배우들에게 많은 사랑과 응원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KBS 2TV 일일드라마 ‘천상의 약속’은 매주 월~금요일 오후 7시 50분에 방송된다.
eunhwe@xportsnews.com / 사진=네오엔터테인먼트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