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글의법칙' 2년만 주간예능 1위 탈환 '기염'

[엑스포츠뉴스=정지원 기자] SBS '정글의 법칙'이 주간 예능 시청률 1위를 탈환했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7일부터 13일까지 한 주간 방송된 예능 프로그램 시청률 1위는 SBS '정글의 법칙'으로, 전국 시청률 14.9%를 기록했다.
 
2위는 전국 시청률 13%의 KBS 1TV '전국 노래자랑', 3위는 12.0%의 MBC '무한도전'이다.  
 
'정글의 법칙'이 주간 예능 시청률 1위를 차지한 것은 2014년 보르네오 편 이후 104주, 약 2년 만이다. 끊임없이 변화를 추구해온 '정글의 법칙' 제작진과 김병만의 노력이 귀한 결실을 맺었다는 SBS의 자평.
 
'정글의 법칙' 통가 편을 연출한 김진호 PD는 "꾸준히 '정글의 법칙'을 시청해주시는 분들 덕에 제작진도 계속 노력할 수 있다. '젊어진 정글'처럼 '정글의 법칙' 고유의 색은 지키되 새로운 콘셉트로 변화를 주겠다"고 밝혔다.
 
'정글의 법칙'은 매주 금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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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원 기자 jeewonjeong@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