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수원, 이종서 기자] kt wiz의 앤디 마르테(33)가 2016 시즌을 홈런으로 시작했다.
마르테는 13일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2016 KBO리그 SK 와이번스와의 시범경기에서 3번타자 겸 3루수로 선발출장했다.
올 시즌 시범경기에 첫 출장한 마르테는 1회 2사 주자없는 상황에 들어선 첫 타석에서 SK의 선발 박종훈의 3구째를 받아쳐 좌중간을 넘기는 비거리 120M 짜리 홈런을 쏘아올렸다.
이 홈런으로 kt는 1-0으로 리드를 잡았다.
bellstop@xportsnews.com / 사진 ⓒ엑스포츠뉴스DB
이종서 기자 bellstop@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