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4 1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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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챔스 스프링] 역전 이끈 '알파'고동빈, "선취점 순간 그라가스가 이겼다고 말했다"

기사입력 2016.03.12 19:35 / 기사수정 2016.03.12 19:37

박상진 기자


[엑스포츠뉴스=박상진 기자] 작년 롤드컵 조별 리그에서의 모습을 그대로 다시 보였다. 12일 저녁 벌어진 롤챔스에서 '술통 그 자체'로 불리던 '스코어' 고동빈은 1세트 선택한 그라가스로 MVP에 선정될 정도의 활약을 보인 이후 2세트에도 엘리스를 선택해여 50분이 넘는 장기전 끝에 역전승을 이끌어내며 팀의 3위 수성을 일궈냈다.

이날 MVP를 받은 '스코어' 고동빈은 조은정 아나운서와 진행한 인터뷰에서 "오늘 지면 순위가 떨어질 수 있어서 정말 질 수 없는 경기라고 생각했다. 그런 경기에서 승리해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실수만 하지 말자는 생각으로 경기장에 왔다"며 이야기 한 '스코어' 고동빈은 "그라가스가 선취점을 내자마자 나에게 이 경기를 이겼다고 이야기 했다. 인공지능이 이야기 한 거 같다"며 너스레를 던졌다. 이어 "그라가스는 니달리 정도는 아니라 너프하면 안된다"고 이야기했다.

1세트 딜량이 높았다는 거에 대해 "(노)동현이 나한테 딜량이 높다고 이이야기하다"며 이야기 한 '스코어' 고동빈은 MVP  포인트이 대해 "옆에 있는 (김)찬호도 600점이라, 점수가 높은 선수가 1위를 했으면 좋겠다"며 인터뷰를 마쳤다.

vallen@xportsnews.co

박상진 기자 valle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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