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김숙 윤정수 커플이 ‘욱씨남정기’ 응원에 나섰다.
‘마담앙트완’ 후속으로 18일 첫 방송되는 JTBC 새 금토드라마 ‘욱씨남정기’의 스페셜한 깜짝 티저가 11일 공개됐다.
JTBC 예능 ‘님과함께2-최고의 사랑’에서 부부로 활약 중인 윤정수와 김숙은 깜짝 응원으로 ‘욱씨남정기’에 힘을 보탰다.
두 사람은 시청자들에게 ‘욱씨남정기’ 본방사수를 당부한 뒤 손으로 하트를 만들며 다정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하지만 김숙은 손 하트를 만들었다는 이유로 갑작스레 복화술을 통해 “1억 천만 원 내놔”라고 말했고, 당황한 윤정수는 “딴 데 가서 이상한 소리 하지마”라고 받아쳤다. 이에 뒤질세라 김숙은 “빨리 내놔”라고 재촉해 웃음을 자아냈다. 앞서 두 사람은 실제 사랑에 빠지면 벌금으로 1억 천만원을 낸다는 계약서를 작성했다.
두 사람은 ‘욱씨남정기’ 속 ‘갑을커플’ 이요원-윤상현과 어딘가 모르게 닮아있다. ‘쎈 언니’ 옥다정 역의 이요원과 늘 당할 준비가 되어 있는 뼛속까지 ‘을(乙)’ 마인드의 소심남 남정기 역 윤상현은 각각 예능 역사상 전무후무한 ‘가모장적’ 캐릭터 김숙과 그런 그녀에게 꽉 잡혀 사는(?) 윤정수를 연상케 한다.
이들은 최근 ‘욱씨남정기’ 특별출연 촬영을 마쳤다.
‘욱씨남정기’는 독설과 욱하는 성질은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욱다정과 소심끝판왕 남정기의 모습을 담은 드라마다. 18일 오후 8시 30분 JTBC에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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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