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스스톤 새 확장팩 '고대 신의 속삭임', 어떤 카드 포함됐나

박상진 기자

[엑스포츠뉴스=박상진 기자] 하스스톤의 새 확장팩인 '고대 신의 속삭임'이 공개됐다.

12일 오전(이하 한국 시간) 블리자드는 카드 게임인 하스스톤의 새 확장팩인 '하스스톤: 고대 신의 속삭임'을 공개했다. 이 확장팩은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에 등장하는 고대 신인 ‘크툰’, ‘느조스’, ‘요그사론’, ‘이샤라즈'와 함께 총 134장의 카드가 확장팩 형태로 제공된다.

이날 고대 신의 '하스스톤: 고대 신의 속삭임'에 추가되는 새 카드 일부도 공개됐다. 기존에 있던 '파멸의 예언자'가 강화된 '살아남은 파멸의 예언자'는 효과가 바뀌어 자신의 턴이 시작될 때 이 카드의 공격력이 7로 증가한다.

또한 '전리품 수집가'의 업그레이드 된 버전인 '오염된 수집가'는 4마나 4/2로 강화됐으며. '낡은 치유로봇'의 다른 버전인 '오작동하는 치유 로봇은' 5마나 6/6에 죽음의 메아리로 상대 영웅의 체력을 8추가시킨다.

새로 등장하는 고대 신 카드 중 '크툰'의 효과도 공개됐다. 10마나 6/6의 수치를 가진 크룬은 전투의 함성으로 모든 적에게 이 하수인의 공격력만큼 무작위 피해를 입힌다. 하지만 크룬을 보조하는 3마나 '황혼의 장로'는 크룬이 자기 핸드에 없어도 턴마다 1/1을 추가하며, 2마나 악의 신도는 크룬에 2/2를 전투의 함성으로 증가시킨다. 실제로 크룬이 등장할 때에는 6/6보다 더 강력한 스탯으로 등장하는 것.

'하스스톤: 고대 신의 속삭임'은 15일부터 계정 당 한 번 카드팩 50개를 5만 원에 구매할 수 있으며, 이를 구매할 경우 카드 뒷면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