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박상진 기자] 공허의 유산 초기 리그부터 종족 황금 비율이 또 나왔다. GSL 32강에서 테란 10-프로토스11-저그11이라는 완벽한 비율을 보인 GSL에서 16강 종족비 테란 6-프로토스5-저그 5라는 황금 비율이 또 이뤄졌다.
11일 저녁 서울 강남구 아프리카 프릭업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2016 핫식스 GSL 시즌 1’ Code S 32강 경기가 종료됐다. 이날 경기에서 삼성 프로토스 백동준과 SKT 어윤수가 16강 진출에 성공했다.
GSL 32강 H조 경기를 마지막으로 16강에 오를 선수들이 모두 결정됐다. 테란은 윤영서, 조중혁, 이재선, 김도욱, 전태양, 박근일 등 6명이, 프로토스는 주성욱, 김준호, 김명식, 조성호, 백동준 등 5명이 올라갔고, 저그는 이원표 강민수, 박령우, 황강호, 어윤수 등 5명이 올라갔다.
이날 경기를 마지막으로 16강에 오른 선수들은 오는 16일 진행되는 조지명식을 통해 총 4개의 조로 편성되어 오는 23일부터 2주간 수요일과 금요일에 더블 엘리미네이션 방식 16강을 진행해 8강 진출자를 결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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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진 기자 vallen@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