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박상진 기자] 스포츠 게임 제작사인 공게임즈와 넷마블이 함께 야구 게임인 이사만루2 KBO를 3월 말 출시한다.
넷마블 게임즈(이하 넷마블)는 1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글래드 호텔에서 ‘이사만루2 KBO’ 미디어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넷마블 백영훈 부사장, 이완수 본부장, 공게임즈 공두상 대표이사가 참석한 이날 행사에서 넷마블은 공게임즈에서 개발한 ‘이사만루2 KBO’의 출시를 3월로 공개했다.
‘이사만루2 KBO’는 모바일 야구 게임 중 수준급의 그래픽을 보여준다. 수동플레이 대전과 함께 랭킹전, 친선 경기까지 다양한 실시간 콘텐츠를 담았으며 원하는 선수를 영입할 수 있는 이적 시장(거래소) 시스템을 제공한다. 또한, KBO 원년부터 현재까지 한국 프로야구의 역사를 경험할 수 있는 시즌 및 도전 모드 등 야구 게임에서 즐길 수 있는 많은 콘텐츠를 담아낸 것이 특징.
이날 행사에서는 ‘이사만루2 KBO’의 플레이 영상이 최초 공개됐다. 또한 전 프로야구 선수이자 해설위원인 송진우와 염종석이 참석해 화제를 모았고, 이들의 투구폼을 비교하는 영상도 공개됐다. 이어 두 해설위원의 깜짝 매치가 벌어졌다.
한편 넷마블은 ‘이사만루2 KBO’의 3월 말 애플 앱스토어와 구글 플레이를 통해 출시한다. 이에 앞서 9일부터 출시 전까지 사전 등록 이벤트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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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진 기자 vallen@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