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이은경 기자] 이세돌 9단은 인공지능 알파고와의 대국에서 상금을 얼마나 가져갈까.
9일부터 서울 포시즌스호텔에서 시작하는 이세돌과 알파고의 대국은 총 5차례 치러진다. 3번을 먼저 이기는 쪽이 승자이며, 승패에 상관 없이 5차례의 대국을 무조건 치러야 하는 방식이다.
대국 한 번을 치를 때마다 이세돌 9단이 받는 대국료는 2만 달러(약 2200만원)다. 따라서 5차례 대국을 하는 것만으로 이세돌 9단이 받는 대국료는 총 10만 달러(약 1억1000만원)에 이른다.
5번기 대국에서 최종 승리할 경우 받는 상금은 100만 달러(약 11억원)고, 한 차례 대국에서 승리할 때마다 받는 승리 수당은 3만 달러(약 3300만원)이다.
만일 이세돌 9단이 5번의 대국을 모두 이기고 최종우승까지 한다면 총 125만 달러(약 13억7500만 원)를 가져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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