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조용운 기자] 백승호(19)와 이승우(18)가 나선 FC바르셀로나 후베닐A가 유럽 유스챔피언스리그 4강 진출에 실패했다.
바르셀로나 후베닐A는 9일(한국시간) 벨기에 원정으로 치러진 대회 8강서 안더레흐트에 0-2로 패했다.
조별리그를 무패로 통과하고 16강에서 미트윌란(덴마크)을 제압하며 우승후보로 점쳐졌던 바르셀로나 후베닐A는 안더레흐트에 막혀 중도 탈락했다.
바르셀로나 후베닐A는 지난 시즌 이 대회서 안더레흐트에 0-1로 패해 탈락했다. 1년 만에 리턴매치로 치러진 이날 바르셀로나 후베닐A는 설욕을 다짐했으나 완패하며 고개를 숙였다.
백승호와 이승우도 좌우 측면 공격수로 선발 출전해 중요한 역할을 부여받았으나 아쉽게 공격포인트를 올리지 못했다.
백승호는 0-1로 끌려가던 후반 19분 교체됐고 이승우는 풀타임을 소화했다.
puyol@xportsnews.com / 사진 ⓒ 바르셀로나 홈페이지 캡쳐
조용운 기자 puyol@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