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김관명기자] 그룹 노이즈가 오는 5월 열리는 '슈퍼콘서트 토요일을 즐겨라' 출연을 확정지었다.
8일 '토요일을 즐겨라' 콘서트를 연출 제작하는 신철에 따르면 노이즈(홍종구 천성일 한상일)는 오는 5월7일 잠실 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2016 슈퍼콘서트 토요일을 즐겨라' 출연을 확정했다.
1992년 '너에게 원한 건'으로 데뷔한 노이즈(당시 김학규 포함 4인조)는 90년대를 주름잡았던 테크노 댄스그룹. '내가 널 닮아갈 때' '상상속의 너' '성형미인' 등을 히트시켰으며, 1998년 정규 6집을 끝으로 은퇴했다.
'토요일을 즐겨라'는 '너는 왜'로 유명한 1990년대 히트 듀오 철이와 미애의 철이(신철)가 연출 및 제작하는 대형 콘서트다. 1990년대 톱 가수들의 폭발적인 퍼포먼스와 환상적인 라이브 무대로 꾸며지며, 지난해에는 국내 7개 도시에서 총 8차례 공연을 해 20만 관객을 동원했다.
올해에는 출연을 확정한 노이즈를 비롯해 DJ DOC, R.ef, 김원준, 소찬휘, 김현정, 영턱스클럽, 조성모, 룰라 등이 출연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노이즈의 홍종구는 이날 결혼 2년만에 아들을 얻었다. 홍종구의 아내 송서연은 이날 오전 서울 강남의 한 산부인과에서 제왕절개로 2.78kg의 아들을 출산했다. 홍종구 송서연 부부는 지난 2014년 3월19일 결혼했다.
el34@xportsnews.com /사진 = JTBC '슈가맨'에 출연한 노이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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