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정지원 기자] SBS 월화드라마 '육룡이 나르샤' 최고시청률이 공개됐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7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육룡이 나르샤'는 전국 시청률 16.1%를 기록했다. 이는 1일 방송분 16.4%에 비해 0.3%P 하락한 수치지만 여전히 동 시간대 1위 기록이다.
이날 방송에서는 명나라의 힘을 빌리는 독수를 들었던 이방원(유아인 분)이 자신의 계략이 동네 꼬마 같았다며 굴복감과 열패감을 느끼는 모습이 그려졌다. 그 사이 정도전(김명민)은 이성계(천호진)을 설득해 요동 정벌 채비에 돌입했다.
이에 다경(공승연)은 조영규(민성욱)과 접촉해 반촌의 무기를 더 확보할 것을 지시했으나, 그 순간 척사광(한예리)가 영규를 처단해버렸다. 그의 죽음 앞에 이방원은 미친 듯 울부짖었다.
'킬방원'의 전투력을 120% 끌어올린 조영규의 죽음은 분당 시청률 20.5%까지 상승시키며 45회 최고의 1분을 만들어냈다.
조용규가 목숨을 바쳐 마련한 기회를 놓치지 않기로 한 이방원이 정도전에게 어떻게 최후의 일격을 그리게 될까.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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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원 기자 jeewonjeong@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