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이종서 기자] 최지만(25, 에인절스)가 올 시즌 한국인 메이저리거 첫 안타를 신고했다.
최지만은 미국 애리조나주 스코츠데일 스타디움에서 열린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시범경기서 3번타자 겸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1회초 2사 상황에서 샌프란시스코의 선발 투수 제프 사마자를 상대한 최지만은 1볼-1스트라이크 상황에서 3구 째를 받아쳤고, 공은 중전안타로 연결됐다.
이날 출장한 김현수(28, 볼티모어)·박병호(30, 미네소타 트윈스)가 나란히 3타수 무안타로 침묵했다. 이런 가운데 최지만은 첫 타석부터 안타를 때려내면서 올 시즌 한국인 메이저리거 첫 안타의 주인공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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