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1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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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런 2방' 피츠버그, DET와의 첫 시범경기서 4-2 승리

기사입력 2016.03.02 06:28

이종서 기자


[엑스포츠뉴스=이종서 기자] 피츠버그 파이어리츠가 첫 시범경기에서 승리를 거뒀다.

피츠버그는 2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조커 머챈트 스타디움에서 열린 디트로이트 타이거즈와의 맞대결에서 4-2로 승리했다.

이날 피츠버그는 조쉬 해리슨(2루수)-프랜시스코 서벨리(포수)-제이슨 로저스(지명타자)-마이클 모스(1루수)-조디 머서(유격수)-맷 조이스(좌익수)-윌리 가르시아(우익수)-콜 피게로아(3루수)-대니 오티즈(중견수)로 선발 타선을 짰다. 선발투수는 맷 보이드가 나왔다.

이날 피츠버그는 1회 서벨리의 솔로 홈런포로 산뜻한 출발을 했다.

선취점이 나온 뒤 양 팀은 팽팽한 투수전을 펼쳤고, 6회 피츠버그가 다시 침묵을 깼다. 1사 주자없는 상황에서 타석에 들어선 머서가 상대 투수 캘리 라이언을 상대로 좌측 담장을 넘기는 홈런을 때려냈다.

그러나 6회말 디트로이트의 반격이 시작됐다. 디트로이트는 도미닉 피코시엘로의 2루타와 빅터 마르티네즈의 홈런으로 단번에 동점을 만들었다.

그러나 7회초 피츠버그는 아담 프레이저의 3루타와 앨런 한슨의 적시타, 엘리스 디아즈와 제이슨 로저스의 연속 안타로 두 점을 달아났고, 이후 추가점을 내주지 않으면서 이날 경기를 승리로 매조지었다.

bellstop@xportsnews.com / 사진 ⓒAFPBBNews=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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