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최진실 기자] 개그맨 허경환이 오나미의 대한 새로운 속마음을 들켰다.
최근 진행된 JTBC '님과 함께 시즌2-최고(高)의 사랑'에서 허바라기 커플로 사랑받고 있는 허경환, 오나미가 최근 절친한 동료 신봉선, 박지선, 김민경과 만났다.
평소 허바라기 커플을 응원하던 개그우먼 3인방은 두 사람의 진심을 확인하기 위해 거짓말 탐지기까지 준비해오는 치밀함을 보여줬다.
이 자리에서 허경환이 받은 질문은 "오나미와 결혼할 수도 있다는 생각을 한 적이 있냐"라는 것. 이어 허경환이 "그렇지 않다"고 단호하게 대답했지만 거짓말 탐지기의 결과는 반대로 나와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오나미는 신봉선, 박지선, 김민경과 함께 허경환의 깜짝 생일 파티를 준비했다.
녹화 당시 영문도 모른 채 파티룸으로 끌려온 허경환은 미리 준비된 깜짝 생일파티 에 놀란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오나미는 생일을 맞은 남편 허경환을 위해 케이크뿐 아니라 손수 끓인 미역국과 애교, 허그 등의 내용이 적힌 쿠폰까지 선물했다.
이에 무뚝뚝한 경상도 남자 허경환도 감동했다. 허경환은 "평소 누가 내 생일 축하해준다고 하면 어쩔 줄을 모르겠다. 그래서 생일 파티 이런 거 잘 안한다"며 쑥스러워하면서도 엄지를 치켜세우며 고마운 마음을 표현했다.
'님과 함께2'는 1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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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진실 기자 tur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