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30 0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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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정상회담' 권오중 "마흔 넘어서 오줌 쌌다" 고백

기사입력 2016.03.01 00:05 / 기사수정 2016.03.01 00:06

대중문화부 기자


[엑스포츠뉴스=나금주 기자] '비정상회담' 권오중이 6년 전에 오줌을 쌌다고 밝혔다.
 
29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비정상회담' 87회에서는 권오중이 게스트로 등장, 어린이가 행복한 나라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었다.
 
이날 오줌을 싸서 고민이라는 초등학생의 고민이 등장했다. 이에 멤버들은 자신의 경험담을 이야기하며 비법을 전수했다.

그러던 중 권오중은 "저도 한 6년 전에 한 번 싼 것 같다"고 고백했다. 이를 들은 의장단은 "네?", "본인이요?", "마흔 넘어서 쌌다는 거냐"라며 화들짝 놀랐다.

이에 권오중은 "똑같이 화장실 가는 꿈이다. 집사람이 엄청 웃었다. 늙어보라. 기가 허할 때가 있다"라며 "살다보면 실수할 수도 있다. 괜찮다"라며 초등학생을 다독여줬다. 이를 들은 성시경이 "어린이에게 위로가 되려고 고백한 거냐"라고 묻자 권오중은 "그렇다. 권오중 아저씨도 오줌 쌌다고 해라"고 전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JTBC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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