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6.02.29 23:49
[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여자친구의 예린이 집 나가면 개고생이라는 말을 스무 살에 깨달았다고 밝혔다.
29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 괜찮아 괜찮아'는 아들 때문에 걱정인 어머니의 사연으로 꾸며졌다.
이날 예린은 무면허 오토바이 사고를 내고 대포통장 사건에 연루된 고등학교 3학년 이영빈 군을 보고 발끈했다.
예린은 이영빈 군에게 "집 나가면 개고생이다. 이 말을 고등학생일 때는 모를 거다. 저도 스무살이 되니까 알았다. 그걸 빨리 깨닫는 날이 오길 바란다"고 얘기했다.
예린은 "그런데 잘못한 건 아느냐"라고 물어봤다. 이영빈 군은 담담하게 "네"라고 대답했다. 예린은 이영빈 군의 답변에 "모르는 것처럼 보여 가지고"라며 살짝 열이 받은 모습을 보였다.
유재석은 예린의 토크를 지켜보더니 "예린이 말 재밌게 한다"며 웃었다. 다른 출연자들은 예린이 화를 누르는 것을 보고 "열 받았으면 열 받았다고 해"라고 입을 모아 웃음을 자아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주요 뉴스
실시간 인기 기사
엑's 이슈
주간 인기 기사
화보
통합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