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정지원 기자] 배우 송중기가 전역 후 첫 작품에 임하는 소감을 밝혔다.
27일 방송된 KBS 2TV '연예가중계'에서는 새 수목드라마 '태양의 후예' 출연 배우 송중기 송혜교 진구 김지원 온유 인터뷰가 공개됐다.
이날 송중기는 군대 전역 후 군인 역할을 맡은 소감을 묻는 질문에 "작품이 좋아서 선택에 개의치 않았다. 아무래도 말투가 편한게 있었다"고 말한 뒤 "아직도 (말투를) 못 고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해 11월 드라마 촬영에서 부상당한 것과 관련, 송중기는 "잘 회복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진구는 "송중기 송혜교 나온다고 해서 출연을 결정했다"고 말한 뒤 "1, 2회 높은 시청률 감사하다. 이렇게 16회까지 가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태양의 후예'는 낯선 극한 환경의 군인과 의사의 러브스토리를 담는다.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 방송.
jeewonjeong@xportsnews.com / 사진= KBS 2TV 방송화면
정지원 기자 jeewonjeong@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