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나금주 기자] '그래 그런거야' 윤소이가 2세 계획에 대해 반응이 없는 김영훈에 상처를 받았다.
27일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그래, 그런거야' 5회에서는 나현우(김영훈 분)를 붙잡고 얘기하는 유세희(윤소이)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유세희는 남편 나현우에게 "생활비 더 준다 그랬잖아. 이제 대출금 당신이 넣으라고"라며 생활비 얘기를 꺼냈다.
나현우가 이유를 묻자 유세희는 "나 회사 그만둔댔어. 회사 어려워서 월급 높은 내가 빠져야할 것 같고, 5년 쉬면서 아이 가지려고"라고 밝혔다. 하지만 나현우는 "그럴 여유 없는데 어떡하냐"라며 차갑게 답했고, 이에 유세희는 "결혼하고 나 생활비 150 받은 게 전부다. 나 알아야 하는 거 아니냐"라고 당황했다.
그럼에도 나현우는 "알 거 없어. 구차하게 만드지 마"라는 말만 되풀이할 뿐이었다. 이를 들은 유세희가 "부모님 도와드리지 말란 얘기가 아냐"라고 설명하면서 "나 직장 그만 못 둬? 아이는 언제 낳아"라고 말했지만, 나현우는 답을 하지 않고 그냥 집을 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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