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1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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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애발표' 낸시랭 "남자친구, 뇌섹남에 인류애 있는 남자"(인터뷰)

기사입력 2016.02.25 17:50


[엑스포츠뉴스=전아람 기자] 열애 중인 팝아티스트 낸시랭이 교제 8개월째 접어든 남자친구에 대해 밝혔다.
 
낸시랭은 25일 엑스포츠뉴스와 전화통화에서 “일반인 남자친구와 진지하게 예쁘게 잘 만나고 있다. 이제 8개월째 접어들었다. 정말 좋은 분이고, 내 이상형이다. 뇌가 섹시하고 인류애가 있는 뇌섹남이다”고 남자친구에 대해 전했다.
 
이어 “뇌가 섹시한 남자라는 것은 명문대 나와서 공부 잘하는 걸 말하는 게 아니라 박학다식하고, 위트 넘치고 지혜로운 남자를 말하는 것이다. 또 인류애가 있다는 말은 인성이 좋은 사람을 말한다”고 설명했다.
 
앞서 낸시랭은 이날 오전 방송된 KBS 라디오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이 코너 '직업의 섬세한 세계'에서 남자친구가 있음을 솔직하게 고백하면서 열애 중인 사실이 알려지게 됐다. 낸시랭은 라디오를 통해 “현재 연애 중이다. 7~8개월 됐는데 만남을 잘 이어가면 올해 말이나 내년쯤 결혼할 수도 있지 않을까 싶다”고 말한 바 있다.
 
이에 대해 낸시랭은 “사실 연애 중인 사실을 속이기 싫어서 솔직하게 말한 것인데 결혼발표로 포커스가 맞춰진 것 같아 속상하다. 아직 결혼에 대해 구체적으로 상의한 것은 없다. 우린 그저 자연스럽게 만나서 예쁜 사랑을 하고 있는 것 뿐이다”고 결혼 오해에 대해 해명했다.
 
또 그는 “그 동안 힘들었는데 의지할 수 있고 따뜻함을 느낄 수 있어서 좋다. 내 행복을 빌어주시길 바란다”고 행복한 열애 소감을 드러냈다.
 
kindbelle@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전아람 기자 kindbell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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