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5 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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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리부는 사나이' PD "tvN 드라마 대박행진, 부담감 상당히 크다"

기사입력 2016.02.25 14:30

[엑스포츠뉴스=전아람 기자] '피리부는 사나이' PD가 tvN 드라마의 대박행진에 대한 부담감을 드러냈다.

tvN 새 월화드라마 ‘피리부는 사나이(극본 류용재, 연출 김홍선)’ 제작발표회가 25일 오후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에서 배우 신하균, 유준상, 조윤희, 조재윤, 김홍선 감독, 류용재 작가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김홍선 감독은 tvN 드라마가 대박행진을 이어가는 것에 대해 "부담감이 상당히 크다. 더 열심히 하려고 하고 있다. 잘 될 것 같다"고 밝혔다.

이어 드라마 특징에 대해 "우리가 인생을 살다보면 여러가지 경우 대화의 충돌이 있는데 그럴 때 대부분 다수의 의견을 따라각 된다. 그게 맞다고 배웠기 때문이다. 하지만 다수 의견이 항상 옳은 것인지 소수의 의견은 항상 틀린 것인지 생각해보는게 드라마의 시작점이다"고 설명했다.

한편 ‘피리부는 사나이’는 일촉즉발 상황에서도 끝까지 대화와 소통을 통해 문제를 해결하려는 '위기 협상팀'과 시대가 낳은 괴물 '피리부는 사나이'의 대립을 그린 작품으로, 갈등 해결에 대한 해법을 제시할 예정이다. 오는 3월7일 오후 11시 첫방송.

kindbelle@xportsnews.com / 사진=김한준 기자



전아람 기자 kindbell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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