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6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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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실전' 코엘로, 1이닝 6실점 부진투

기사입력 2016.02.24 14:00

박진태 기자


[엑스포츠뉴스=오키나와(일본), 박진태 기자] 로버트 코엘로(넥센)이 첫 실전 경기에서 부진한 모습을 보여줬다.

코엘로는 24일 일본 오키나와 이시가와 구장에서 열린 LG 트윈스와의 연습 경기에서 선발 출장해 1이닝 5피안타 2사사구 6실점을 기록하며 마운드를 라인언 피어밴드에게 넘겼다.

이날 코엘로는 정주현(2루수)-김용의(1루수)-서상우(지명타자)-히메네스(3루수)-이천웅(좌익수)-채은성(우익수)-정상호(포수)-강승호(유격수)-안익훈(중견수)으로 구성된 LG의 선발 라인업과 상대했다.

1회말 코엘로는 선두 타자 정주현에게 중전 안타를 얻어맞은 후 도루까지 허용하며 위기를 자초했다. 무사 2루에서 김용의에게 1타점 중전 안타를 허용한 코엘로는 첫 실점을 기록했다.

실점 이후 코엘로는 급격하게 무너지며 이천웅과 채은성에게 적시타를 내줬고, 강승호에게까지 좌중간을 가르는 2타점 2루타를 얻어맞았다. 6실점을 허용한 코엘로는 가까스로 안익훈과 정주현을 유격수 땅볼, 삼진으로 막아내며 길었던 이닝을 끝냈다.

결국 2회말이 시작되자 넥센 벤치는 마운드를 코엘로에서 라이언 피어밴드로 교체했다.

parkjt21@xportsnews.com


박진태 기자 parkjt2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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