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8 03:53
연예

'해피투게더' 장동민 "내 공개연애, 준수·하니에 미안"

기사입력 2016.02.24 09:31

이지은 기자


[엑스포츠뉴스=이지은 기자] 개그맨 장동민이 ‘국민 욕쟁이’ 타이틀을 버리고 ‘국민 사랑꾼’으로 다시 태어났다.
 
25일 방송되는 KBS 2TV ′해피투게더3′(이하 ‘해투’)의 에서는 대한민국 코미디계를 쥐락펴락하고 있는 장동민, 허경환, 오나미, 김지민, 박휘순이 출연했다.
 
이날 장동민은 가수 나비와의 공개 연애 이후 ‘개과천선’한 모습을 선보였다. 장동민은 박명수와 쌍벽을 이루는 연예계 대표 ‘버럭 캐릭터’의 소유자였지만, 이날만큼은 인자한 미소로 모두를 놀라게 만들었다. 장동민의 변화에 경환은 “이게 바로 나비효과”라며 혀를 내둘러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올해 1월 1일 생방송 도중 열애를 공개했던 뒷이야기를 전했다. 그는 “(내 열애 공개 때문에) 시아준수와 하니가 묻혔다”고 말해 모든 출연진을 의아하게 만들었다. 이어 장동민은 “그날 포탈 검색어 1위는 종일 나비가 했다. 시아준수와 하니에 미안하다”며 지극히 ‘1인칭 나비 시점’의 주장을 펼쳐 폭소를 터뜨렸다.
 
한편 이날 장동민은 시종일관 수줍은 얼굴로 나비와의 연애 이야기를 털어놔 현장을 핑크빛으로 물들였다는 후문이다.
 
한편, ‘해피투게더3’는 매주 목요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된다.
 
number3togo@xportsnews.com / 사진=KBS

이지은 기자 number3tog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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