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2 0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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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의 후예' 이응복 감독 "배우가 하기 힘든 부분이 많은 드라마"

기사입력 2016.02.22 14:57

이지은 기자


[엑스포츠뉴스=이지은 기자] 이응복 감독이 '태양의 후예' 배우들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KBS 2TV 새 수목드라마 '태양의 후예' 제작발표회가 22일 서울 강남구 임피리얼 팰리스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감독 이응복과 함께 김은숙 김원석 작가, 배우 송중기 송혜교 진구 김지원 온유가 참석했다.

이날 이응복 감독은 배우들에 대해 "촬영장에서 누구 하나 예쁘게 치장한 사람이 없었다. 우리 드라마에서는 인물이 외모보다 내면이 중요하기 때문에 내용적으로 배우들이 하기 힘든 요소들이 많았다"고 말했다.

이어 "이 대본을 읽었을 때 배우들이 인물의 마음을 보고 감동했기 때문에 한 자리에 모일 수 있었을 것 같다. 멋진 드라마가 나올 거라고 생각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태양의 후예'는 낯선 땅 ​'우르크'에 파병된 군인과 의사를 통해 극한 상황 속에서도 사랑하고 연대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은 휴먼멜로드라마다. 24일 오후 10시 첫 방송. 

number3togo@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

이지은 기자 number3tog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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