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나금주 기자] '그래 그런거야' 윤소이가 자신에게 등 돌리는 김영훈을 물끄러미 바라봤다.
20일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그래, 그런거야' 3회에서는 유세희(윤소이 분)를 모른 척 하는 나현우(김영훈)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한혜경(김해숙)은 유재호(홍요섭)에게 딸 유세희 부부의 2세를 걱정했지만, 유재호는 "알아서들 하겠지"라며 개입하지 않았다.
그 시각 유세희는 남편 나현우가 늦은 밤이 되어도 침실로 들어오지 않자 직접 서재를 찾았다. 나현우는 의자에 앉은 채로 잠들어 있었다. 유세희는 나현우를 흔들어 깨웠고, 나현우는 그때서야 일어났다.
나현우는 씻고 침실로 들어와 유세희는 쳐다보지도 않고 등을 돌려 누웠다. 유세희는 그런 남편의 모습에 서운함을 느꼈지만 겉으로 드러내진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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