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7 0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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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셰프끼리2' 최현석 "코고는 김소봉 셰프 관자놀이 때리고 싶었다"

기사입력 2016.02.19 09:31

김선우 기자
 
[엑스포츠뉴스=김선우 기자] 셰프 최현석이 여행 중 코를 고는 후배에게 폭력을 행사할 뻔 했다고 고백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오는 27일 첫 방송될 '셰프끼리2' 티저 영상에서는 맏형 최현석과 그를 괴롭히는 후배 셰프 3인의 여행 스케치가 그려졌다.

공개된 영상 속에는 오세득, 남성렬, 김소봉 등 개성 강한 후배 셰프들이 최현석을 괴롭히는 모습과 이에 어찌할 바를 모르는 맏형 최현석의 인간적인 모습이 담겨 이목을 끈다.

최현석은 틈만 나면 코를 골아대는 막내 김소봉 때문에 큰 곤욕을 치뤘다. 그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관자놀이를 한 대 때려주고 싶었다"는 돌발 발언도 서슴지 않으며 괴로움을 드러내 웃음을 선사했다. 남성렬 셰프 역시 "대단하다 먹다가 잠드는 사람은 살다살다 처음 봤다"며 기내식을 먹다 잠이 든 김소봉 셰프에 놀라움을 감추지 않았다.

뿐만 아니라 최현석의 수난은 계속 되었다. "저 아저씨 5년 뒤면 쉰이다"라고 저격하는 오세득 셰프를 비롯, 맏형에게 한밤 중 종합격투기를 신청하는 '리틀 최현석' 남성렬 등 티격태격 '케미'를 보이며 첫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증폭시켰다.

'셰프끼리2'는 오는 27일 오후 11시, SBS 플러스, SBS funE 채널과 네이버 TV캐스트를 통해 동시 첫 방송된다.

sunwoo617@xportsnews.com / 사진 = ⓒ SBS 플러스

김선우 기자 sunwoo61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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