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5 1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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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키드' 영입경쟁 불붙었던 제주소년 오연준, 박보영 택했다

기사입력 2016.02.18 22:20

박소현 기자

[엑스포츠뉴스=박소현 기자] 제주소년 오연준이 박보영을 쌤으로 선택했다. 

18일 첫 방송된 엠넷 '위키드(WEKID)'는 어른과 어린이 모두가 사랑하는 노래, 2016년판 '마법의 성'을 만드는 전국민 동심저격 뮤직쇼로 박보영, 유연석, 타이거JK가 '쌤'으로 나서고 유재환, 윤일상, 비지(Bizzy) 등이 쌤들과 팀을 이룬다. 

이날 첫 주자로 나선 제주소년 오연준은 미성으로 노래를 열창했다. 박보영과 윤미래는 눈물을 보였다. 윤미래는 "목소리가 너무 아름답다"며 "(눈물을 흘린 것은) 처음"이라고 놀라워했다. 

오연준은 "병원에 목상태를 보러 갔는데 성대결절이었다. 치료는 안 받고 있다. 최고의 방법이 목을 쉬게 하는 거라서 '위키드' 출연 전에 연습을 조금씩 했다"고 호전 중이라고 전했다. 이에 윤일상은 '위키드'를 해도 되는 상태인지 우려하기도 했다. 

오연준은 이날 투존 클리어를 했고 자신의 쌤을 선택할 수 있게 됐다. 그를 영입하기 위해 쌤들은 경쟁을 펼쳐 웃음을 선사했다. 오연준 어린이의 선택은 박보영이었다.

한편 '위키드'는 매주 목요일 오후 9시 40분 방송된다.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엠넷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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