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이은경 기자] 미국 스포츠전문채널 ESPN이 올 시즌 메이저리그 랭킹 전망에서 LA 다저스를 내셔널리그 서부지그 1위팀으로 예상했다.
ESPN은 메이저리그 개막을 앞두고 전 구단 랭킹 예상을 시리즈 기사로 연재 중이다. 17일(한국시간) 게재한 기사에 따르면, 다저스는 지구 라이벌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에 앞선 전체 6위로 예상됐다.
이 매체는 다저스 선발 류현진의 어깨수술 회복 경과가 좋다는 점을 희망적인 요소로 언급했다. 또한 '류현진이 개막전까지 준비를 마칠 것이다'라고 언급하며 현재 재활 중인 그가 개막에 맞춰 예상보다 빨리 복귀할 가능성도 있음을 암시했다.
ESPN은, 다저스가 여러 불안 요인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두터운 선수층과 팀 연봉 1위라는 점을 앞세워 희망을 이야기했다. 올 정규시즌 전적은 91승61패를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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