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전아람 기자] 래퍼 치타가 M.I.B 강남과의 관계에 대해 밝혔다.
JTBC 예능 프로그램 ‘투유프로젝트-슈가맨’(이하 ‘슈가맨’)에서는 ‘언프리티 랩스타’시즌 1, 2의 우승자인 치타와 트루디, 실력파 보컬 강남과 유성은의 힙합 콜라보레이션 무대가 펼쳐진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쇼맨으로 등장한 강남, 치타, 유성은, 트루디는 평소 친분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특급 케미를 예약함과 동시에 녹화 내내 편안한 분위기 속 넘치는 흥을 발산했다.
MC 유재석과 유희열은 특히 강남이 과거 인터뷰를 통해 치타에 대한 호감을 내비친 바, 둘을 핑크빛 무드로 몰아갔다. 그러던 중 강남이 “연습 후 같은 집에서 치타를 만났다”는 폭탄발언까지 더해져 둘의 열애설은 기정 사실화 되는 듯했다. 하지만 치타는 이를 나서서 부인하며 “이제 그만 엮이고 싶다. 강남과는 우연히 옆집에 살게 된 친한 오빠 동생일 뿐”이라고 밝혀 보는 이들의 아쉬움을 샀다.
한편 유희열은 3연패에 이어 ‘슈가맨’ 최초로 4연패를 앞두고 있어 녹화 초반부터 승부에 집착하는 듯한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침까지 튀기며 직접 입으로 노래를 설명하는 것부터 그동안 보기 힘들었던 각종 음악적 지식을 뽐내는 등 ‘MC 유희열’이 아닌 ‘음악인 유희열’의 모습을 선보였다.
유재석, 유희열의 침 튀기는(?) 대결의 결과는 16일 오후 10시 50분 방송되는 ‘투유프로젝트-슈가맨’에서 확인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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