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4 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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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맨' 임형택 PD "중국 인기? 아직은 실감 안나"

기사입력 2016.02.12 14:32 / 기사수정 2016.02.12 14:32

김선우 기자
 

[엑스포츠뉴스=김선우 기자] SBS '런닝맨' 임형택 PD가 중국에서의 인기에 대해 솔직한 생각을 밝혔다.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은 지난 2010년 첫 방송 이후 7년 동안 SBS 일요일 예능을 지키고 있다. 한국에서의 인기는 물론 중국 및 중화권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며 '예능 한류'에 동참했다. 방송인 유재석 하하, 배우 이광수 송지효 등은 중화권 팬미팅까지 진행할 정도.

이와 관련, 임형택 PD는 12일 엑스포츠뉴스에 "사실 '런닝맨'의 중국 인기를 실감하지 못한다. 나는 방송을 만드는 사람이기 때문에 한국에만 있기 때문"이라 입을 열었다.

이어 그는 "'런닝맨' 멤버들은 중국 및 중화권 팬미팅 가지지만, 내가 직접 현지 인기를 체감한 적은 없다"고 말했다.

또 임형택 PD는 "물론 큰 인기를 얻고 있다는 사실은 알고 있고 감사하다"며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중국 시장, 또는 여론을 고려해 프로그램을 제작하지는 않는다"고 소신을 밝혔다.

한편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은 매주 일요일 오후 4시 50분에 방송된다.

sunwoo617@xportsnews.com / 사진 = ⓒ 개리 인스타그램

김선우 기자 sunwoo61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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