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박소현 기자] 방송인 주병진이 자신의 펜트하우스가 어느덧 도그하우스라고 밝혔다.
12일 방송되는 채널A '개밥 주는 남자'에는 주병진의 펜트하우스가 도그하우스로 변화한 과정이 전파를 탄다.
주병진의 펜트하우스는 첫 방송 이후부터 화제의 중심에 있었으나, 웰시코기 삼둥이 대, 중, 소와 생활한지 3개월 만에 180도 달라졌다.
주병진이 해외에서 직접 공수해온 고급 인테리어 소품들은 이제 사료, 배변패드, 장난감이 대신하고 있으며, 삼둥이의 대소변으로 범벅이 되었던 거실의 대형 카펫들과 욕실의 자갈들도 모두 사라졌다. 또한 2층으로 탐험 나서기를 좋아하는 삼둥이들의 안전을 위에 2층 난간에 안전 펜스가 설치됐다.
주병진은 "집이 거의 공사장이 되고 있다"며 "(이러한 변화를) 당연하게 받아들여야 할 것 같다. 이제 우리 집 콘셉트는 도그하우스"라고 고백했다.
한편 '개밥 주는 남자'는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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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