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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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수의 호펜하임 감독, 시즌 도중 돌연 사임

기사입력 2016.02.11 09:28

조용운 기자


[엑스포츠뉴스=조용운 기자] 김진수(24)의 소속팀 호펜하임을 이끌던 후프 슈테벤스(63) 감독이 돌연 사임했다. 

호펜하임은 11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슈테벤스 감독이 건강상의 이유로 사령탑에서 물러났다고 공식 발표했다. 지난해 10월 마르쿠스 기스톨 감독이 경질되고 후임 감독으로 지휘봉을 잡았던 슈테벤스는 불과 4개월 만에 팀을 떠나게 됐다.

슈테벤스 감독은 "심장부정맥을 앓고 있어 수술이 필요하다. 건강이 최우선이라 불가피한 결정을 하게 됐다"면서 "좋지 않은 상황에 팀을 떠나게 돼 죄송하다"고 말했다.

올 시즌 감독을 2명이나 교체할 만큼 부침을 겪고 있는 호펜하임은 독일 분데스리가서 아직 2승(8무10패)에 그치며 강등권인 17위에 머물러 있다.

puyol@xportsnews.com / 사진 ⓒ AFPBBNews=News1

조용운 기자 puyol@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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