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박소현 기자] 그룹 세븐틴의 에스쿱스가 남자부 씨름 최강자로 등극했다.
6일 방송된 SBS '사장님이 보고있다'에는 15개 소속사 140여 명의 아이돌과 사장님이 총 출동, '아이돌 5대 덕목'인 체력, 두뇌, 개인기, 운, 팀워크 5가지 대결로 최강 아이돌을 가렸다.
이날 씨름 준결승에서는 업텐션 고결과 방탄소년단 정국이 맞붙었다. 두 사람 모두 기술씨름을 선보였던 만큼 박빙의 승부를 펼치는 듯 했지만 승리는 정국에게 돌아갔다. 정국이 승리를 맞봤다.
비투비 민혁과 세븐틴 에스쿱스 또한 준결승에서 맞봤다. 에스쿱스는 대이변이라 불릴 정도로 강력한 힘을 보였다. 민혁이 건 기술을 되받아치며 역전을 이룬 것. 에스쿱스는 "이기면 회식시켜 달라"고 요청했고 김연수 부사장은 "당연하다"며 한우 회식을 약속했다.
결승에서 만난 정국과 에스쿱스 대결은 에스쿱스에게로 돌아갔다. 에스쿱스는 고기를 먹을 생각으로 열심히 했다고 털어놨고 승관은 기쁨의 세리머니를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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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