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제수현 기자] 드라마 '태양의 후예'의 메인 예고 영상 1편이 공개됐다.
KBS는 5일 네이버 TV캐스트를 통해 KBS 2TV 새 수목드라마 '태양의 후예'의 메인 예고 1편을 공개했다. 예고 영상에서는 "규모 6.7의 강한 지진이 발생했다'는 뉴스 앵커의 멘트에 이어 건물 사이로 대피하는 사람들과 부상자들을 구조하는 사람들의 긴박한 모습이 펼쳐졌다.
앞서 공개된 '그 여자, 그 남자 이야기' 영상에서는 유시진(송중기 분)과 강모연(송혜교)의 '썸'을 보여줬다. 반면 이번 영상에서는 갑자기 발생한 강진으로 극한 상황에 빠진 사람들과 이를 극복하려는 사람들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전 군인입니다. 누군가는 반드시 해야 하는 일"이라고 말하는 군인 유시진과 "생명은 존엄하고 그 이상을 넘어선 가치나 이념은 없다고 생각해요"라고 말하는 의사 강모연의 상반되는 나레이션은 두 사람의 가치와 목표가 대립됨을 보여주고 있다.
'태양의 후예'는 김은숙 작가와 김원석 작가, 이응복 감독이 함께 만든 작품으로 100% 사전제작됐다. 24일 오후 10시 첫 방송.
droptheball@xportsnews.com / 사진=태양의후예 문화산업전문회사, N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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