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최진실 기자] 영화 '나쁜놈은 죽는다'(감독 손호)' 손예진과 신현준이 최고의 코미디 케미를 보인다.
'나쁜놈은 죽는다'는 제주도 여행을 하던 친구들이 미스터리한 여인 지연(손예진 분)을 만나면서 벌어지는 코믹액션을 담은 영화다.
미스터리하고 살벌한 여인 지연 역을 맡은 손예진과 누군지도 모르는데 자꾸만 쫓아오는 뒤쫓남 킬러 역의 신현준은 살벌한 추격적을 예고하며 극의 긴장감을 불어넣는 역할을 한다.
이 가운데 두 사람의 이전 출연작들 중 코믹함과 유머로 흥행에 성공한 다수의 작품들로 주목 받고 있다. 1년여 만에 스크린에 복귀한 손예진은 '해적: 바다로 간 산적'으로 누적 866만 관객을 동원해 코믹과 액션을 책임졌고, 로맨틱 코미디 '오싹한 연애'를 통해서도 300만 관객을 동원해 많은 팬들의 신뢰를 얻었다.
'가문의 영광 4 - 가문의 수난' 이후 4년여 만에 스크린으로 돌아온 신현준은 234만 관객을 동원한 '맨발의 기봉이'를 비롯해 명절 때마다 관객들의 배꼽잡는 웃음을 책임졌던 '가문의 영광' 시리즈로 흥행을 이어왔다. 이번 '나쁜놈은 죽는다'를 통해서도 손예진과 신현준은 살벌하면서 카리스마 있는 추격 액션은 물론이고, 설날 극장을 찾는 관객들을 위한 코미디를 선사할 예정이다.
손예진, 신현준과 더불어 진백림, 박철민, 장광 등이 출연하는 '나쁜놈은 죽는다'는 그룹 씨엔블루의 OST 참여와 더불어 강제규 감독이 제작자로 나서 국내는 물론 아시아 관객들을 겨냥한 프로젝트로 주목되고 있다.
'나쁜놈은 죽는다'는 지난 4일 개봉해 현재 상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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