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인트' 지윤호, 미운데 빠져드는 분노유발자

[엑스포츠뉴스=박소현 기자] 배우 지윤호가 얄미운 연기로 안방극장의 시선을 확실히 잡아 끌고 있다. 

최근 방송중인 tvN 월화드라마 '치즈인더트랩'에서 지윤호는 홍설(김고은 분) 주위를 맴도는 진상 오영곤을 맡아 회를 거듭할 수록 분노를 유발하고 있다.

매력적인 조연들이 눈에 띄는 '치즈인더트랩'이나 지윤호는 더욱 인상적이다. 그는 오영곤의 개성과 특색을 통통 튀는 매력으로 구현하고 있다는 평이다. 그는 신예답지 않은 존재감으로 드라마에 매력을 더하고 있다. 원작의 오영곤을 그대로 옮겨 놓은 듯 찌질한 모습이 인상적.  

그는 유정(박해진)과 홍설, 인호(서강준)의 사이에 훼방을 놓으려고 하는 것은 물론이고, 인하(이성경)의 사진을 보고 좋아 어쩔 줄 몰라하는 모습으로 앞으로 어떻게 얽힐 것인지도 관심을 끌기도 했다. 
 
한편 '치즈인더트랩'은 오는 15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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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