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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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학교' 유병재 "힘든것? 딱 두 가지, 몸과 마음"

기사입력 2016.02.03 15:12

송경한 기자

[엑스포츠뉴스=송경한 기자] 방송인 유병재가 '배우학교'에 참여하며 느낀 감정을 밝혔다.

tvN '배우학교' 제작발표회가 3일 서울 강남구 임피리얼 팰리스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백승룡PD를 비롯해 박신양, 이원종, 장수원, 유병재, 남태현, 이진호, 박두식, 심희섭이 참석했다.

유병재는 "'배우학교' 촬영이 시골의 한 학교에서 진행됐다. 온수도 안나오고 화장실도 밖에 있었다"며 고생담을 전했다. 

이어 유병재는 "하지만 즐거운 게 많았다. 이원종이 나이가 많음에도 학생의 열정으로 배우는걸 지켜보는 것도 즐거웠고, 다 함께 하나의 목표를 향해 나아가는 것도 즐거웠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 유병재는 "딱 두 가지 힘들다. 바로 몸과 마음"이라며 "행복한 스트레스, 유쾌한 고통을 받았다. 원형탈모가 와서 너무 즐겁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배우학교'는 신개념 연기 리얼리티 프로그램으로 박신양이 연기 선생님으로 등장해 연기를 배우고 싶은 연예인들에게 직접 연기 교육에 나서는 프로그램이다. 오는 4일 오후 11시 첫 방송.

songkh88@xportsnews.com / 사진=박지영 기자

송경한 기자 songkh8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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