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박진태 기자] 모창민(31·NC)이 뜨거운 타격감을 이어갔다.
NC 다이노스는 미국 애리조나주 투산에서 스프링캠프를 진행하고 있다. NC는 3일(한국시간) 두 번째 청백전을 치루며 본격적인 전력 향상을 위한 담금질에 들어갔다.
두 번째 청백전에서 청팀은 박민우(2루수)-김준완(우익수)-김성욱(중견수)-조영훈(1루수)-강구성(좌익수)-조평호(3루수)-지석훈(지명타자)-강민국(유격수)-용덕한(포수)로 라인업을 꾸렸고, 선발 마운드에는 정수민이 올랐다.
백팀은 최승민(중견수)-이재율(좌익수)-윤범호(우익수)-모창민(1루수)-도태훈(3루수)-이창섭(2루수)-조원빈(유격수)-정성민(지명타자)-박광열(포수)로 응수했고, 선발 투수로 강장산이 등판했다.
두 번째 청백전에서 청팀은 백팀에 6-3 승리를 거뒀다. 청팀의 선발 투수 정수민은 2이닝 4피안타 2탈삼진 3실점으로 부진했지만, 조영훈의 2안타 3타점과 조평호의 1안타 2타점 활약이 빛났다.
반면 백팀은 패했지만, 선발 투수 강장산이 2이닝 무피안타 무실점으로 호투가 눈에 띄었다. 타석에서는 모창민이 1안타 2타점, 박광열이 2타수 2안타로 분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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