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조은혜 기자] 최민수의 아내 강주은이 최민수와의 첫 만남 당시를 돌아봤다.
26일 방송된 TV조선 '솔깃한 연예토크 호박씨'에서는 미스코리아 출신 배우 최민수의 아내 강주은이 출연했다.
이날 강주은은 최민수와의 첫만남을 돌아보며 "이런 사람이 지구에 있는 지 몰랐다"고 운을 뗐다. 강주은은 "세시간만에 손을 잡으면서 어떻게 그렇게 자신있게 프로포즈를 모른다"고 얘기했다. 이어 "다음날 캐나다로 가야했는데 최민수가 연락 가능한 번호를 모두 줬다. 나는 전화를 안했다"고 말했다.
그는 "추억은 좋은데, 무섭기도 했다. 그런데 촬영 중에 최민수가 김포공항까지 나왔고, 선물과 편지를 주며 '하나가 된 날'이라고 했다"고 밝혔다. 이후 매주 캐나다를 왔다갔다 했다"면서 "결혼에 대한 생각할 틈을 주지 않았다. 부모님은 푹 빠지셨다"고 돌아봤다.
한편 '솔깃한 연예토크 호박씨'는 매주 화요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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