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허윤영 기자] 황수경 전 아나운서가 토크쇼로 돌아온다.
황수경 전 아나운서의 방송 복귀작인 O tvN 드라마톡 ‘금지된 사랑’이 오는 20일 첫 방송된다.
O tvN의 신규 프로그램인 ‘금지된 사랑’은 금기를 깨는 희대의 사랑과 금지된 관계에 대한 욕망을 다루는 드라마 토크쇼다. ‘돈 잘 버는 기러기 남편의 외도’, ‘15살 연하 내연남을 양아들로 속인 여자’ 등 실제 사건을 재연한 드라마를 본 후 MC와 패널들이 사랑과 욕망에 관한 토론을 진행한다.
특히 ‘금지된 사랑’은 5개월 만에 방송에 복귀하는 황수경 전 아나운서가 MC로 나서 화제가 됐다. 차분하고 지적인 진행이 특기인 황수경이 프리랜서 전향 후 처음으로 선택한 프로그램이라 시청자들의 기대가 크다.
뿐만 아니라 연기부터 방송, 사업까지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는 변정수, 주가를 높이고 있는 개그우먼 장도연이 합류해 시청자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더불어 개그맨 유상무와 팟캐스트 ‘남자를 말해주마, 순정마초’의 진행자 박영진 작가도 함께 출연한다.
‘금지된 사랑’을 기획한 tvN 김석현 국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재연 드라마와 고품격 난상 토크를 유기적으로 결합한 ‘드라마톡’을 표방하고 있다”며 “실제 사건과 이슈를 공론화하고, 그 속에서 진정한 사랑의 의미를 되짚어보는 의미 있는 토크의 장을 만들어낼 계획”이라는 기획의도를 밝혔다.
O tvN ‘금지된 사랑’은 오는 20일부터 매주 토요일 오후 4시와 11시에 방송 예정이다. tvN에서는 매주 토요일 오후 11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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