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6.02.01 14:04
[엑스포츠뉴스=박상진 기자] 블리자드는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드레노어의 전쟁군주의 게임 내 이벤트인 달의 축제가 오늘부터 2016년 15일까지 진행된다고 1일 밝혔다.
달의 축제는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게임 내에서 진행되는 새해의 시작을 알리는 연간 이벤트로, 달숲 드루이드들이 고대 악을 무찌른 승리를 기념하기 위해 매년 열리고 있다. 축제 기간 동안 플레이어들은 이벤트 퀘스트를 수행하거나 축제 기간에만 얻을 수 있는 애완동물, 장난감과 다양한 제조법을 획득하고 업적도 달성하며 친구들과 함께 선조들의 명예와 지혜를 기리는 뜻 깊은 이벤트들을 경험할 수 있다.
먼저 플레이어들은 ‘축제 우두머리: 오멘’과 다양한 일일 퀘스트들을 수행하거나 아제로스 전역의 장로 NPC를 만나 존경을 표한 후 얻을 수 있는 ‘선조의 주화’를 모아 축제 상인에게서 축제 전용 애완동물인 ‘달 초롱’(얼라이언스 진영),혹은 ‘축제 초롱’(호드 진영), ‘엘룬의 등불’과 같은 장난감 뿐만 아니라, 축제와 관련된 새로운 제조법들을 구매하는데 사용할 수 있다. 또한, 게임 내에서 해가 지고 한 시간 후 아제로스 주요 도시의 저녁 하늘에서 화려한 불꽃놀이가 펼쳐져, 이를 감상하며 축제를 한껏 즐길 수 있다. 여기에 ‘대격변의 장로’, ‘칼림도어의 장로’와 같은 달의 축제와 관련된 12가지 업적을 모두 달성하면 ‘장로’ 칭호가 보상으로 주어진다.
블리자드는 달의 축제 외에도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플레이어들을 위해 주간 낚시왕 선발대회부터, 매달 또는 매년 개최되는 다양한 게임 내 이벤트들을 제공하고 있다. 달의 축제를 포함한 2월에 진행되는 다양한 이벤트에 대한 보다 자세한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 내 관련 블로그(http://kr.battle.net/wow/ko/blog/20010867/)에서 확인 가능하다.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는 올해로 출시 12주년을 맞이한 블리자드의 대표 게임으로 그 다섯 번째 확장팩 드레노어의 전쟁군주는 출시 하루 만에 전세계적으로 330만장 이상의 판매 기록을 달성한 바 있으며 전세계에서 가장 많은 유료 가입자를 보유한 게임으로 기네스북에 오르기도 했다.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는 작년 8월 차기 확장팩 군단을 공개하였으며 이를 통해 새로운 영웅 직업인 악마사냥꾼, 새로운 콘텐츠 유물 무기, 직업별 조합 전당, 신규 지역 부서진 섬 등을 포함한 다양하고 새로운 콘텐츠를 게임에 추가한다고 밝혔다.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의 새로운 확장팩 군단에 대한 보다 자세한 정보는 군단 소개 페이지(http://kr.battle.net/wow/ko/legion/)에서 확인 가능하며 게임은 2016년 여름에 출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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