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정지원 기자] SBS '일요일이 좋다-K팝스타5'(이하 K팝스타5)의 순간 최고 시청률이 공개됐다.
31일 방송된 'K팝스타5'에서는 우승 예감 참가자 유제이를 두고 YG와 JYP가 캐스팅 전쟁을 벌이는 모습이 순간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해당 장면은 수도권 기준 순간 최고 시청률 16.0%를 기록했다.
이날 방송에서 이수정 유제이의 듀엣 무대가 끝나고 캐스팅이 시작되자 안테나는 일찌감치 이수정을 캐스팅했다. 이후 YG는 유제이를 선택했지만 JYP가 “이순간을 기다렸다”우선권을 사용해 유제이를 캐스팅했고 YG는 정진우에 이어 유제이도 타사에 빼앗기는 꿀재미를 시청자에게 선사했다.
양현석 심사위원은 “2016년 시작이 좋지 않다. 당분간 YG의 앨범은 내지 않는 것으로 하겠다”며 농담섞인 아쉬움을 짙게 내뱉었다.
매주 15%가 넘는 순간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는 'K팝스타5'는 매주 일요일 오후 6시 1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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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원 기자 jeewonjeong@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