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역대급 감성으로 판정단들을 울린 복면가수들이 등장했다.
31일 방송되는 MBC '일밤-복면가왕'에서는 듀엣곡 대결에서 승리해 준결승전에 진출한 4명의 복면가수들의 솔로곡 대결이 시작된다.
이 날 한 가수는 감성 풍부한 목소리로 판정단들의 마음을 울리는 무대를 선보였다. 복면가수의 감미로운 목소리와 풍부한 감성에 눈물을 흘리는 판정단들이 속출했다. 몇몇 판정단은 그 여운에 할 말을 잃었다.
김새롬은 “지금까지 들었던 복면가수의 무대 중 최고다”며 감격했다. 작곡가 김형석은 “노래로 감정 연기를 할 수 있는 훌륭한 보컬이다”며 극찬했다.
평소에 눈물을 보이지 않던 ‘냉철의 아이콘’ 김구라마저 눈시울을 붉혔다. “애틋한 감정이 잘 전해지는 선곡이다”는 평을 전해 그를 감동하게 만든 복면가수가 누구인지 주목된다.
가왕 캣츠걸의 무대가 끝난 뒤에는 유영석이 주체할 수 없는 눈물을 보였다. “좋은 음악을 들려주셔서 감사하다”는 이야기를 전했다.
31일 오후 4시 50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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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