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8 0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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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연인' 김서라·김유미·황소희, 사랑에 눈 먼 악녀들

기사입력 2016.01.29 15:22 / 기사수정 2016.01.29 15:22

이아영 기자

[엑스포츠뉴스=이아영 기자] '최고의 연인' 속 세 악녀 김서라, 김유미, 황소희의 악행이 나날이 강해지고 있다.

MBC 일일드라마 '최고의 연인'에 출연 중인 김서라, 김유미, 황소희는 밉살스런 호연으로 사사건건 하희라와 강민경을 괴롭히며 시청자들의 공분을 사고 있다.

최규찬(정찬 분)의 전 부인이자 최영광(강태오)의 친엄마인 피말숙(김서라)은 규찬과 나보배(하희라), 영광과 한아름(강민경) 커플 사이를 갈라놓으려 한다.

피말숙은 보배를 불륜녀로 몰아 도발하고 따귀를 때렸다. 게다가 강세란(김유미)의 아군으로 변신해 아름에게도 손찌검을 하는 등 극중 갈등의 중심에 서 있다.

강세란은 강한 승부욕과 질투심으로 아름을 괴롭히며 '최고의 연인' 분노 유발자로 등극했다. 약혼남 백강호(곽희성)가 아름을 좋아한다는 사실을 알게 된 세란은 아름의 손을 다치게 만들었다. 또 다른 남자의 아이를 임신하고도 강호의 아이로 속이기 위해 계략을 꾸미는 등 악행의 수위를 올린다.

백강미(황소희)는 도발적인 불륜녀다. 한아정(조안)의 남편 박병기(이현욱)을 노골적으로 유혹, 반드시 빼앗고 말겠다는 저돌적인 자세를 보여 시청자들의 심기를 건드린다.

세 사람은 모두 사랑에 눈이 멀었다. '악녀 본색'을 드러낸 피말숙, 강세란, 백강미가 보배와 아름에게 가하는 해코지가 점차 노골적이고 강렬해지면서 드라마의 긴장감을 유발하고 있다.

한편 '최고의 연인'은 엄마와 딸이 얽힌 연애 분투기로, 세 모녀의 연애와 사랑, 결혼에 얽힌 이야기를 통해 이 시대의 싱글, 이혼, 재혼녀의 고민과 갈등, 사랑과 가족애를 그린 드라마다.

매주 월~금요일 오후 7시 15분 방송.

lyy@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이아영 기자 ly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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