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5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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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상의 약속' 이유리 "8년만에 KBS 작품 출연, 반가워했다"

기사입력 2016.01.28 15:04 / 기사수정 2016.01.28 15:16

한인구 기자

[엑스포츠뉴스=한인구 기자] 배우 이유리가 8년 만에 KBS 드라마로 복귀한 소감을 전했다.

KBS 2TV 새 저녁일일드라마 '천상의 약속' 제작발표회가 28일 서울 강남구 임피리얼팰리스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전우성 PD를 비롯해 이유리 서준영 송종호 박하나 이종원 김혜리가 참석했다.

이날 이유리는 "KBS에서 8년 만에 다시 출연을 한다"면서 "'학교' 시리즈를 통해 데뷔했다. 당시 감독님들께서 지금도 계셨다. 그 분들이 '너무 오랜만이다'고 하시면서 놀라셨다"고 전했다.

이유리는 17년 동안 사귀었던 강태준(서준영)에게 버림받고 딸과 함께 복수심을 갖게 되는 이나연과 부잣집 외동딸이자 불의를 보면 참지 못하는 백도희, 1인 2역을 맡았다.

'천상의 약속'은 사랑했던 남자와 대를 이어 내려온 악한 사랑에 짓밟힌 한 여자의 굴곡진 삶을 담은 작품. 2대에 걸친 네 모녀의 얽히고설킨 악연을 그린다. 오는 2월 1일 오후 7시 50분 방송.

in999@xportsnews.com / 사진 = ⓒ 김한준 기자

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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